윤 대통령, 김승겸 임명할듯…박순애·김승희는 고심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2-07-03 14:44: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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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임명할 전망이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안보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령권을 행사하는 합참의장 자리를 계속 비워두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합참의장 같은 경우 조금 오래 기다리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자가 임명되면 합참의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합참의장이 된다.

또 이번 정부 들어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하는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이와 관련 합참은 4일 김승겸 후보자 취임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 후보자는 갑질 의혹·과거 음주운전과 논문 중복게재 논란 등에 휩싸여있다.

김 후보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검찰청 수사 의뢰까지 들어간 상태다.

특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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