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도널드슨 갈등, 벤치클리어링으로...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2-05-22 05:08: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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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팀 앤더슨, 뉴욕 양키스의 조시 도널드슨, 두 내야수의 충돌이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양키스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도널드슨이 타석에 들어서자 화이트삭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그와 언쟁을 벌이기 시작한 것.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며 말싸움을 이어갔고, 자연스럽게 양 팀간 충돌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제일 흥분한 선수는 화이트삭스의 앤더슨이었다. 팀 동료 호세 아브레유와 개빈 쉬츠가 그를 간신히 뜯어 말려야 할 정도였다. 앤더슨은 수 차례 손짓을 저어가며 심판에게 도널드슨의 퇴장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양 팀 벤치에 경고만 주어졌고 퇴장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이 벤치클리어링은 앤더슨과 도널드슨, 두 선수의 충돌이 만들어낸 결과다. 지난 14일 시카고에서 열린 두 팀간 경기에서 먼저 충돌이 있었다. 3루 주자였던 앤더슨이 포수 견제에 귀루하는 과정에서 상대 3루수였던 도널드슨과 충돌했는데 이 과정에서 언쟁이 붙었다.

그리고 이날 두 선수는 다시 언쟁을 벌였다. 3회말 양키스 공격 이후 공수교대 과정에서 주루를 마친 뒤 들어가던 도널드슨과 수비를 하던 앤더슨이 다시 마주했다. 둘은 서로에게 삿대질을 할 정도로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보다못한 앤더슨의 동료 그랜달이 결국 시위를 당겼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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