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청송심씨 대종회 회장, 고 심정민 소령 부친 심길태 씨 만나 눈물어린 위로 전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01-26 18:11: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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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대종회 회장(가운데 ), 왼쪽 심길태 씨(사진제공=청송심씨 대종회)
심대평 대종회 회장(가운데 ), 왼쪽 심길태 씨(사진제공=청송심씨 대종회)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월 11일 고 심정민 소령은 F-5E 전투기로 훈련 도중 기체고장으로 인해 추락해 고귀한 희생을 했다. 고 심 소령은 탈출 할 수 있었음에도 민가에 추락할 것을 우려해 조종간을 잡고 탈출하지 않았으며 민가의 많은 희생을 막았다. 참으로 아까운 젊은 청년이 희생돼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겠으며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러한 숭고한 희생을 보여준 고 심정민 소령은 청송심씨 가문의 자손이다. 이에 따라 심대평 청송심씨 대종회 회장은 24일 고 심정민 소령의 아버지인 심길태 씨를 대종회 사무실에서 만나 위로했다.

심대평 대종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가 400여동 주택을 덮칠뻔한 대형사고를 불과 10여 초만에 숭고한 군인정신과 애국심을 발휘해 큰 희생을 막음으로써 심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다.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심문 모두가 참군인의 귀감으로 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위로했다.

또 “강재구 소령처럼 심정민 소령의 애국심과 희생정신도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후속 조치를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심충식 청심회 회장도 “고 심정민 소령의 숭고한 국가관, 투철한 군인정신을 보여 주어 자식을 잃은 슬픔이 크지만 반면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의를 전했다.

이에 대해 심 소령의 부친 심길태 씨는 “60 평생을 살면서 생업에 매달리다보니 청송심씨 문중을 잘 모르고 지냈다"며, "정민이가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 문중에 관심을 표시하길래 청송심씨 문중 족보를 주었는데 지금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앞으로 문중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할지 많이 생각해 보겠다. 일가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종회와 청심회는 이날 심길태 씨에게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심성식 청수회 광주전남위원장도 조의금을 전달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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