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내 스마트폰 4만 대 해킹…관계기관과 협조해 피해확산 차단"

[ 서울경제 ] / 기사승인 : 2021-03-06 17:31: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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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내 스마트폰 4만 대 해킹…관계기관과 협조해 피해확산 차단'

해커 조직이 만든 가짜 인터넷 뱅킹 앱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4만 대가 해킹 당한 사실이 국가정보원에 포착됐다.


국정원은 6일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한 악성 앱을 통해 통해 스마트폰이 해킹됐고,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던 통화기록, 문자, 문서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또 통화를 도청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내 백신 업체와 공조해 해킹에 사용된 악성 코드에 대한 긴급 백신 업데이트 등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보안원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추가 피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코로나 언택트 환경에서 스마트폰, 개인용 PC 등을 노린 해킹 공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해킹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백신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경로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하는 등 스마트폰 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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