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현암교양교육원, 정재섭 前 IBK기업은행 부행장 초청 '감성 경영' 명사 특강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9 21:35: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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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섭 기업은행 前부행장과 허노정 부총장, 이정화 현암교양교육원장, 김태완 교무처장, 조용 현암학원 사무국장이 특강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 제공)
정재섭 기업은행 前부행장과 허노정 부총장, 이정화 현암교양교육원장, 김태완 교무처장, 조용 현암학원 사무국장이 특강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 제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은 교양 강좌 <동양의 정신> 명사 특강의 일환으로 정재섭 前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초청해 '감성 경영–인생은 두려움의 연속'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재섭 前부행장은 고려대학교 명가드로 활약한 농구선수 출신으로, 금융권에 입문한 이후 평사원에서 출발해 기업은행 고위 임원에 오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날 강연에서는 운동선수에서 직장인으로 전향한 초기 경험과 조직 내에서 성장해 온 과정을 공유하며, 자신만의 경영 철학과 삶의 가치관을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전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성장의 핵심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도에 있다"며 "진심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직업의식은 농구선수 시절부터 몸에 밴 삶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두려움과 실패의 순간마다 감성을 기반으로 한 소통과 책임감이 자신을 한 단계 성장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에는 허노정 부총장과 김태완 교무처장, 학교법인 현암학원 조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정 전 부행장의 열정적인 강연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공감을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암교양교육원 이정화 원장은 "이번 특강은 영주 시민과 동양대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도전 의식을 심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의 정신> 명사 특강은 동양대학교 구성원과 영주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역사회 연계 교양 강좌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브랜드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대표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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