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는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각각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집행 성과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노력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여부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평가는 시·군·구의 자체 발행 노력과 국비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문경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업무 추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문경사랑상품권의 충전 한도 및 할인율을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사업에 재투자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