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에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희동)이 22일 따뜻한 나눔의 물품을 기탁하며 연말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전북한우협동조합은 100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24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될 것이다.

또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도 10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300kg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한 바 있다.

김희동 전북한우협동조합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으며, 매서운 추위 속에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한우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꼭 필요한 분들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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