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2일 서울 나루호텔에서 한수원 경영진,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달성에 앞장서고,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중소기업 AX 대전환(인공지능 대전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산업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고도화시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결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심(同心) 페스티벌’을 통해 한 해 동안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함께 이뤄낸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같은 마음(同心)으로 미래 원전산업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수출·기술이전·기술마켓’ 3가지 분야의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및 시상을 통해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중소기업 AX 대전환과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뤄냄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원전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기업과 함께 같은 마음으로 미래 원전산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30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AI 프런티어 프로그램 150개 기업 및 안전 일터 인증 100개 기업, 중대재해 전문가 300명 육성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