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묵 기업 삼진식품이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문한다.
삼진식품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322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삼진식품은 부산 영도구에 본사를 둔 수산물 가공 업체로 각종 어묵류가 주력 제품이다. 삼진식품은 전통 어묵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수산단백질 기반의 고기능성 식품 개발을 통해 제품 가치를 고도화하고 있다.
전 세계 첨단 기술과 혁신의 장인 '202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블루미트 파우더' 등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식품 솔루션을 공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964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구성은 가족관계인 박용준 대표와 박성우 이사가 50%가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