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의안에 따르면, 최근 북극해 해빙 가속화로 북극항로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요 국가들은 북극항로 연구, 전용 선박 확보, 국제협력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극항로로 운송비 절감, 탄소배출 감소 등 경제적 효과가 크며, 부산항이 지리적·산업적 측면에서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음을 강조했다.
부산진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2030 북극항로 개척 전략' 고도화 및 쇄빙선·전용 선박 확보, 극지 연구 강화 ▷부산항의 북극항로 동북아 핵심 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인프라·친환경·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북극항로 관련 국제협력과 환경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국가 외교전략 추진 ▷부산시의 부산형 북극항로 종합 전략 수립 ▷부산진구를 포함한 기초지자체와 협력한 청년 인재양성과 지역 발전 전략 추진을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정웅 의원은 "북극항로는 부산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국가 전략 과제"라며 "정부와 부산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통해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