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올바른 경제 정책 통해 위기 극복" 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8 10:28: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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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과감하게 규제를 풀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나서 우리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위기를 이겨내고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다며 경제 정책 방향 전면 전환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과감하게 규제를 풀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나서 우리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위기를 이겨내고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다며 경제 정책 방향 전면 전환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돌파 등 경제 위기가 고조되자 "경제 정책 방향을 완전히 전환해 위기를 극복할 올바른 대책을 내놓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외환 부족과 환율 상승 압박을 경고하며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외국인 투자가 급감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액이 13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환율 상승이 물가 폭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재명 정권의 대미통상협상 실패로 내년부터 매년 2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외환 부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한국은행 총재의 '위기라 할 수 있는데 정통적인 금융위기는 아니다'라는 답변이 이해하기 어렵고 '환율 절하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주장은 국민을 편가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서울 아파트 값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이래 최고치인 8.1% 상승했으며 송파구 등 일부 지역은 20% 가까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문제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의 주택시장안정TF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를 풀고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경제 정책 방향을 전환해 위기를 극복할 올바른 대책을 내놓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결론적으로 현재의 경제 위기는 외환 부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어 규제 완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올바른 경제 정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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