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동양대학교 교직원 봉사모임 '늘사랑회(회장 이재기)'는 지난 12일(금)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주관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 달성 시마다 온도가 1도씩 상승하는 상징적 시설이다.

'늘사랑회'는 동양대학교 영주·동두천 캠퍼스 교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재기 회장은 "추운 겨울철, 특히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이렇게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에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고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