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2025년 12월 8일(월)부터 12월 12일(금)까지 「2025년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 7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보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7차 프로그램에는 경북RISE사업단 파견인력 1명과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3학년 학생 4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에 따른 건강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겨울철 건강 취약 요인을 고려해 낙상 예방, 체온 유지, 약물 복용 관리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을 유도하였다.

12월 11일(목) 오후에는 안평면 박곡1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낙상 안전」을 주제로 한 보건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은 고령자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 사고의 원인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균형감각 향상 운동을 함께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의 실천적 간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 고령층에게 있어,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과 의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남은 8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