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배식 봉사로 12년째 따뜻한 봉사 실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21:48: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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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배식 봉사로 12년째 따뜻한 봉사 실천 단체기념사진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배식 봉사로 12년째 따뜻한 봉사 실천 단체기념사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미희)는 지난 12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배식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달 둘째주 금요일마다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손질, 조리, 배식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하며, 정성 어린 한 끼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자 2013년부터 12년간 매월 1회 꾸준히 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며, 이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관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황미희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며 "12년 동안 이어온 봉사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더욱 많은 분들께 나눔의 정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봉사를 이어온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감동을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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