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에 내려앉은 동심의 크리스마스 "아이들의 상상력이 만든 천안 역세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17:09: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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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 제공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천안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천안역세권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천안시는 오는 21일까지 천안역에서 '천안역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천안역에 크리스마스가 온다면'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바라본 천안역세권의 미래 모습을 담았다.

전시 작품은 지난 13일 천안 타운홀에서 열린 '도시재생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탐험대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변화하는 천안역세권과 천안시 전반의 모습을 콜라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기존과는 다른 시각의 도시 이미지를 완성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으로 도시재생을 바라보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천안역세권 변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천안역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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