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2025 진주시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4일 진주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족구협회 소속 1~5부 36개 팀과 경남초청 여성부 6개 팀, 2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족구 동호인의 화합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대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경기진행은 각 부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 각각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토종 종목인 족구는 세계화로 나아가고 있다"며 "진주시 족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족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족구 종목은 전문체육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J1~J5 승강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