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수안 인턴기자) 대림미술관이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림미술관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 최초 페트라 콜린스 개인전 'fangirl'을 오는 2026년 2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가운데, 특별 기획 시즈널 페스티벌 'red forse Fansta'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
대림미술관 30주년 기념 무료 전시로 선보이고 있는 페트라 콜린스 전시는 사진, 영상, 설치, 아카이브 등 5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작가의 여정을 총체적으로 담아냈다.


'말해봐 네 안의 팬걸에게'를 부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페트라 콜린스 전시가 전달하는 '스스로의 팬이 되는 감정'과 다가오는 2026년 '붉은 말의 해' 상징을 결합하여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더불어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은 매주 토요일 대림미술관 옆집과 3층에서 진행된다. 오는 13일에는 이강승, 프롬이 무대에 오르는 'WARM', 20일에는 잭킹콩, 키라라의 'HEAT', 27일에는 APRO, CokeJazz, SEMO의 'BURN'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무료 예매 후 선착순 입장하는 스탠딩 형식이며, 현장에서는 DJ WOW, TRUEUNSOL 등의 디제잉과 주류(신분증 지참 필수)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페트라 콜린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레드 홀스 포춘쿠키', 새해 희망을 담는 '레드 홀스 캔들 워크숍', 100일 후의 나에게 쓰는 '레드 홀스 레터' 등 내면의 팬심을 불태울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스페이스K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