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이주민 대상 '다문화 한국문화 이해교육'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3 18:38: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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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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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 평생교육원이 이주민이 한국 문화를 '배우는 대상'을 넘어 '경험하고 함께 만드는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진짜 적응이 이루어진다"며, "이에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구북구가족센터에서 이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문화 이주민 한국문화 이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북구가족센터와 연계해 한국어 교육에 참여했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한국 고유의 정서와 생활습관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겨울나기 필수 문화인 김장 체험을 비롯해 ▲전통 자개 찻상 ▲녹두꽃 다과 ▲액막이 글라스아트 ▲전통 매듭 공예 리스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 고유의 미와 정서를 오감으로 경험했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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