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지역 기반 반도체 실무형 인재 양성 위한 전략적 산학 협력 구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3 18:39: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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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 인재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양성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1일 천마역사관에서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아크와 ‘반도체 테스트 분야 일학습병행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산업체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협약식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성금길 취업지원처장,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정승현 ICT반도체계열장 등이 참석했으며, ㈜네패스아크에서는 마상웅 상무, 윤성호 수석, 배성대 책임 등이 함께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테스트 분야 특화 교육과정 이수자 대상 채용 연계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는 "특히, 일학습병행을 통해 교육과 채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질적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은 ‘반도체 테스트 분야 특화’ 인재 양성이라는 점에서 기존 산학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반도체 테스터, 공정 평가, 품질 관리 등 고숙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이론과 실무의 결합이 필수적이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단계에서부터 현장 실무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게 되었으며, ㈜네패스아크는 기업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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