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가흥1동 세영리첼아파트 통장 일동(강명숙, 홍진순, 이정옥)이 지난 11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순기)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가흥1동 세영리첼아파트 통장 3명은 매년 기부를 통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는데, 올해 역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통장 일동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성금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