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안정면 단촌1리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길 안정면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정면 단촌1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2022년 예산 지원을 통해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24.3㎡ 규모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건립되었다.
단촌1리의 한 어르신은 "이렇게 깨끗하고 편안한 경로당이 생겨서 정말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호 단촌1리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로당을 잘 운영하고, 단촌1리 어르신들이 더욱 화합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안정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만나 웃음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의 쉼터이자 소중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단촌1리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 이루어진 만큼, 이 공간이 따뜻한 정과 웃음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