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안정면 단촌1리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영주시 상망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불예방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20명과 상망동에서 아파트를 건설 중인 GS건설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주변과 마을 인근에 쌓인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위험 요소를 점검·정비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탰다.

상망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산불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황순홍 상망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을 지키는 가장 기본은 작은 위험요소를 먼저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산불 없는 상망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천수 상망동장은 "이번 환경정비는 행정⋅주민⋅기업이 협력해 지역안전을 지키는 좋은 사례"라며, "통장협의회의 꾸준한 활동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