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11월 23일~ 2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의 7배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7~12세(175.9명), 13~18세(137.7명)순으로 소아와 학령기 청소년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천시는 접종률이 저조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콜센터를 운영해 백신이 소진되기 전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보호자 동행이 어려울 경우, 예방접종 시행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하여 지참한 경우 청소년도 혼자 접종 가능 ▲SNS, 시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매체로 접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 ▲관내 47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부족 시 신속한 재분배 지원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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