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비건 수건 브랜드, 오센티코 22일 공식 론칭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2 19:36: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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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수건 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한 오가닉 수건 브랜드 오센티코(auséntico)가 오는 22일 공식 론칭하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웰니스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 속에서 “매일 사용하는 제품일수록 더 안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으며,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피부에 가장 가까이 닿는 생활 필수품인 수건을 첫 제품으로 선택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Kind to Your Skin. Kinder to the Earth.’로, 깨끗한 원재료와 정직한 공정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몰럭셔리 가치를 지향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피부와 환경을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오센티코 오가닉 타월은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수건 제품이다. 3년 이상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오가닉 면화를 사용했으며, 원사 생산부터 제작까지 전 공정에서 동물 유래 원재료를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기준을 충족했다.



이 제품은 비건 인증뿐 아니라 오코텍스(OEKO-TEX)와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인증도 함께 취득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대표 제품으로는 ‘웨이브(Wave)’와 ‘헤리티지 스트라이프(Heritage Stripe)’ 라인으로 구성된 멀티컬러 4P 기프트 세트가 있다. 컬러와 패턴의 조화를 통해 욕실 인테리어 요소를 강화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구성으로, 선물 수요가 높은 30·40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측은 30·40대를 겨냥한 혜택 설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하며, 합리적인 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웰니스 스몰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센티코 관계자는 “타월은 가장 일상적인 제품이지만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디자인과 소재, 윤리적 기준을 균형 있게 담은 웰니스 제품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변화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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