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내년에도 하락세 유지할 것이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12 17:0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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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제유가가 재고 증가로 내년에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9일(현지기준)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간한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2026년 1분기 배럴당 55 달러(브렌트유 기준)까지 하락 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OPEC+의 생산 정책과 중국 재고 비축이 유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국제유가는 생산 증가와 낮은 겨울 수요가 재고 축적을 가속화하며 유가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 원유 재고는 2026년 +200만b/d 초과할 전망이다.



석유 공급은 OPEC+ 증산 및 비OPEC+ 공급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300만b/d에서 2026년 +120만b/d로 전망됐다. OPEC+ 및 미국·브라질·가이아나·캐나다가 주도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 수요는 비OECD 국가가 증가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2025년 +110만b/d에서 2026년 +120만b/d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OECD 국가. 특히 아시아 국가가 이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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