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안전관리비 집행기준 공공기관 최대 수준 상향"...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2 15:39: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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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GH 수원 본사에서 열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식. 사진제공=GH
12일 GH 수원 본사에서 열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식. 사진제공=GH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공공기관 최대 수준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 기준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수원 본사에서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식을 열어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GH에 따르면 주요 혁신과제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부응해 안전전담조직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최대 수준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기준을 상향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한다.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안전특화를 위한 'GH-세이프티 AI 매니저'를 도입하고, 건설공사 및 도급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 재난안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추진 등 예방 중심 안전관리 기반 강화, 건설현장 안전등급제 개선, 도급사업장 위험성평가모델 개발 등도 병행 추진한다.

김용진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는 GH 안전보건경영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제도·기술·문화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안전혁신을 추진해 공공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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