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권도겸)는 12일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수출 유공 기업 대표 및 유공자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박 시장은 부산 지역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주요 수출기업인 총 163명에게 정부·시장 포상 등을 직접 전수·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 발전 공로가 인정되는 산업 훈장·포장 수상 규모가 5점으로 늘고(2024년 2점), 5천만 불 수출의 탑 이상 기업도 7곳으로 확대되는 등 지역 수출 기반 성장세가 확인됐다.
올해 부산 수출 대상은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인 ▲㈜엔케이(대표 박제완)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아이이엔(IEN)한창(대표 장연덕) ▲㈜디케이오스텍(대표 김학규) ▲㈜케어플러스원(대표 김도형)이 각각 선정됐다.
유공자 포상으로는 ▲㈜아이이엔(IEN)한창 김승환 과장을 포함한 수출 유공 10명과 통상 진흥 유공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부산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44명의 기업인이 정부포상을, 수출실적 우수기업 97곳이 ‘수출의 탑’을, 5개 기업이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을 각각 받게 된다.
한편, 올해 미국발 관세 파고 등 복합적 통상 위기 속에서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성과로 시는 '수출 유공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돼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기관 표창(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연초부터 ‘통상대책반’을 운영해, ▲관세 대응 설명회·간담회 개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업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했으며, ▲관세 피해기업 긴급자금 지원 ▲물류비와 바우처·수출 신용 보증료 지원 확대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기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내년에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함께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즉각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보다 촘촘한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