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임드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낮 12시 9분 기준 에임드바이오 주가는 24.63% 상승한 5만 82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에임드바이오에 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분야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임드바이오는 실제 암 환자 유래 세포를 활용해 정밀하게 항체를 발굴하고, 삼성바이오와 협업해 최적화된 페이로드(약물)를 공동개발했다”며 “2023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ADC 툴박스 공동개발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ADC 툴박스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 고객사 제공 목적으로 내재화한 ADC 기술, 플랫폼 및 노하우를 말한다.
엄 연구언은 " ADC 시장규모는 올해 173억달러(약 25조5000억원), 2032년 604억달러(약 89조원)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에임드바이오가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고형암 ADC 신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KRAS 등 타깃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협업 기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및 로열티 수익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