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난방취약계층에 탄소매트 기부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12 09:18: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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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주시 전북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취약계층 탄소매트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전주시 전북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취약계층 탄소매트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 10일 전주시 전북사회복지회관에서 국민연금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이웃 공공기관과 ‘탄소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다. 2014년 당시에는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연탄을 지원하는 행사로 시작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연탄 소비 가구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화석연료 이용을 줄여 나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되면서 2023년부터 탄소매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등 3개 기관은 6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전북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탄소매트를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고충을 발굴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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