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 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상명대 식품영양학 전공 교수, 이하 은평센터)는 관내 회원 사회복지급식소(경로당) 45기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ㅇㅇㅇ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용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이용자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영양 관리를 위하여 ‘골고루 건강하게 먹어요’ 라는 주제로, 대상자의 인지능력 및 건강상태, 시설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론 교육과 함께 에코백 꾸미기 활동을 추가로 구성하여 교육의 흥미 유발 및 참여도를 높이고 활동자료를 제공하여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육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교육자료를 추가 제작함으로써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의 인지능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 수준이 적절했다.”, “이론 교육 후 진행된 에코백 꾸미기 활동에서 다양한 채소, 과일 그림들을 꾸밀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교육에 만족을 표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대상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이론 교육과 활동 교육을 진행하여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골고루 건강하게 먹기를 실천하여 식습관(편식, 적정염도 섭취, 수분섭취 증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은평구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앞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