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인사혁신처로부터 균형인사 평가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1 21:11: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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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좌: 좌측_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 우측_원정민 대구시 인사혁신과장, 사진 중 우: 대구시 성과 발표 모습(인사혁신과_정재윤_주무관)(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 상 좌: 좌측_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 우측_원정민 대구시 인사혁신과장, 사진 중 우: 대구시 성과 발표 모습(인사혁신과_정재윤_주무관)(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 '2025년 균형인사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대구시는 여성관리자·장애인·기술계고 등 '균형인사' 3대 핵심지표에 대해 지자체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5년 균형인사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평가가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기술계고 채용률 등 3대 균형 인사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울산시와 함께 세 가지 핵심 지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4년 말 기준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41.5%(목표대비 119.3% 달성, 전국 평균 34.7%)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4.25%(전국 평균 3.68%) ▲기술계고 채용률 100% 달성(전국 평균 22.9%) 등 전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는 공직 내 양성평등 확대, 장애인고용 안정성 확보, 지역 청년 공직진입 기반 강화라는 포용적·사회적 가치를 인사운영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온 성과로, 조직 구성과 근무 환경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더욱 균형 있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대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여성공무원 경쟁력 제고 및 가정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1년 이상 육아휴직자에 대한 근무평정 가산점, 복직 시 복지포인트 추가 지급, 일정 기간 근무 시 성과상여금 100%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소개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는 "출산예정 공무원 대상 업무환경 조정, 다자녀 공무원 임용 및 전보 우대 등 생애주기별 제도로 연계되며, 균형 인사가 단순한 지표 개선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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