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투엘, '아이사랑 알고리즘' 동참… ESG 경영 박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1 18:11: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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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한부모 가정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디투엘(DTOL) 임직원들 [사진제공=더함께새희망]
미혼·한부모 가정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디투엘(DTOL) 임직원들 [사진제공=더함께새희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IT 솔루션·SI(시스템 통합) 전문기업 (주)디투엘(대표 이두희)이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회장 김정해)의 '아이사랑 알고리즘' 수면조끼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사랑 알고리즘'은 기업·단체·개인이 직접 수면조끼를 제작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영·유아를 한파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집중 캠페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명지대 사회봉사단을 시작으로 디투엘, 롯데월드 등이 참여하여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디투엘은 지난 10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하며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러한 성과에 이어, 5일 본사에서 대표 및 임직원 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면조끼 제작 봉사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디투엘 관계자는 "취약가구 아기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해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향후 공익 활동 확대 의지도 전했다.

한편,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의료비·생계비·교육비 지원, 탈북민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는 국내 구호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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