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 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붕괴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났다.
사고는 레미콘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철제 구조물 등 현장 일부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현재까지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2명은 위치가 확인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인력 26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매몰자를 구조하고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