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단체協-부량면주민자치委, 지역 인재 양성 各 200만원 기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1 15:05: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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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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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1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순)와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길)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3년 창립된 이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0회, 누적 금액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위원회 운영 수익금 중 일부인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단체는 전통문화 계승, 지역 화합 활동, 주민 복지 증진 활동(김장나누기, 두부나누기 행사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임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한영길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도 "위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돼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같은 날,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는 두 단체에서 김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장학금을 가치 있게 활용하여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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