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기업설명회 개최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1 11:12: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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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기업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기업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경남형 장애인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절차와 지원 제도, 우수 사례를 청취하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앞서 경남도는 11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할 경우 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장애인 신규고용에 대한 고용장려금 지원, ▵장애인 고용률 미달 사업주에 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표준사업장 설립·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 비용 무상지원,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전문 직업훈련과 직무능력 개발 지원 등이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장애인 고용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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