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844.4kw 확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1 11:2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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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사 모니터링 현황판<사진제공=경기도>
▲경기북부청사 모니터링 현황판<사진제공=경기도>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 운동장 주차장 지붕 공간에 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북부청사의 발전용량은 기존 444.4KW에서 844.4KW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설치는 '경기 RE100' 비전 실현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청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며,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설치는 2024년 2월 도 공공기관 최초로 건물 옥상에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자가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이다.

그동안 북부청사는 자가발전 84.4KW와 에너지협동조합 임대 방식 360KW 등 총 444.4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설치로 더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54만 200K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북부청사 전력 수요의 자립률이 약 16%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3만 4,7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약 229톤)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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