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가족센터(센터장 유지영) 소속 김혜승 사회복지사는 지난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우수 수기 수상자, 우수 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은 아이돌봄서비스 관계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혜승 사회복지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로 근무한 1년여 동안 경험한 다양한 현장 이야기와 이용자·아이돌보미에 대한 애정을 수기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혜승 사회복지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자세와 초심을 잃지 않고, 용인시 아이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양육 공백 가정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시가족센터는 용인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가족복지시설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활동 등 전문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아동의 발달과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양육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재 발굴 및 양성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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