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 Wee센터는 12월 3일(수) 장수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관내 상담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비자살성 자해 청소년의 이해와 개입 전략」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비자살성 자해 증가에 따른 전문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안전한 상담·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수에는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등 관내 상담전문인력 25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는 세종시 마음길심리학습상담센터 박소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비자살성 자해의 개념 및 특징 ▲위험성 평가 및 초기 개입 ▲정서조절 기반 상담 전략 ▲대안적 자기표현 기술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적 개입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에 기반한 정서조절 기술, 위기 상황에서의 안전계획 수립 등 실효성 높은 상담 기법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자해 청소년의 회복을 위해 가정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부모와의 효과적 의사소통 방안, 감정코칭, 정서적 지지체계 형성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지원 전략을 안내하였다.

장수교육지원청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전문인력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촘촘한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