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4일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촉구 결의대회는 GTX-C 노선이 지난해 1월 착공기념식 이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대표 발언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GTX-C 노선은 미래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며,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GTX-C 착공을 바라는 경기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산돼, 함께 한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결의대회 직후부터 한 달간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이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