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계승(4): 수원백씨 금릉부원군파 이문종중회 제례거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30 17:29: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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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 우: 백남인 이문종중회 회장이 제례를 주관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하: 백남인 회장이 백씨 일가 후손들에게 제례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국제누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사진 중 우: 백남인 이문종중회 회장이 제례를 주관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하: 백남인 회장이 백씨 일가 후손들에게 제례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국제누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1월 29일 어모면 은기리와 추풍령 죽전리 소재 수원백씨 금릉부원군파 이문종중의 묘소에 제례를 거행하는 보기드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지고 잊혀져가는 옛 것을 그대로 켜켜이 지켜오고는 있는 그 정신은 실로 놀랍다.

김천을 거점으로 명문세가로 번창한 수원백씨 금릉부원군파의 이문종중회는 백남인 회장이 리더하는 가운데 많은 백씨 자손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면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온전하게 지키면서 한 민족이 유구한 역사를 통해 축적시켜온 '역사·문화적 총량'을 내재화하는 정신적 방법이다.

▲이문종중의 역사성과 그 의미

수원백씨 금릉부원군파 이문(以文)종중은 금릉부원파 20세손인 백동휘(白東暉)가 첫째 아들 백이장(白以章), 둘째 아들 백이문(白以文)을 낳았는 데 바로 21세손인 둘째 아들 백이문의 이름을 따서 이문종중의 파조를 이루었다. 현재 21세손 백이문의 묘소는 수원백씨 금릉부원군파 대종중이 관리하는 갈마산 선영 맨 아래에 안장돼 후손들의 번영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그만큼 전통문화가 대를 달리하면서 조상들의 얼과 정신을 기리는 충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정신적 지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봐도 틀림이 없다.

▲이문종중의 역할과 그 전개

21세손 백이문의 아들 22세손 백시형은 통정대부 벼슬을 하면서 그 당시 명문가 역할을 수행하고 가문을 빛냈으며 묘소는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에 안장돼 후손들의 제례를 받고 있다. 또 22세손 백시형의 아들 23세손 백봉양은 후손들을 많이 생산한 후 현재 추풍령 죽전리에 안장되어 있고 해마다 후손들이 제례를 올리고 있다.

▲이문종중의 활동

현재 이문종중의 회장 백남인이 이끄는 이문종중 백씨 일가는 부회장 백남천, 감사 백남기, 총무 백인기를 임원들로 선출해 회원들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있다.

늦가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백남인 회장 및 임원진들과 함께 백씨 후손들이 22세손 백시형 선조가 안장돼 있는 어모면 은기리를 찾아 묘소에 제례를 올리고 그 후 추풍령에 안장돼 있는 23세손 백봉양 선조를 찾아 경건하고 흠모하는 마음으로 제례를 거행했다. 참으로 의미있는 전통문화의 계승이라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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