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는 김경준 척추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척추 질환 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센터장은 수술 후 통증 조절 요령, 올바른 움직임과 재활 운동법, 장기적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며, 환자들의 회복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의했고, 김 센터장은 질환 상태에 따른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며 환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경준 센터장은 척추협착증, 허리디스크 등 대표적인 척추 질환의 발생 원인을 설명하며 "척추 수술은 통증을 줄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중요한 치료지만, 수술 이후의 관리가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환자들이 건강한 척추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 "몇 년 동안 걷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아팠는데, 수술 후 통증이 크게 줄어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진료실을 넘어 끝까지 환자를 챙겨주시는 점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퇴행성 척추질환은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하면 다리 저림과 허리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부산힘찬병원은 최소침습 척추내시경(UBE)과 미세현미경 수술 등 정밀도가 높은 치료를 시행하며,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힘찬병원은 주치의 별 수술환자 간담회, 주기적 건강 상담, 수술 후 맞춤 관리 프로그램 등 환자 중심의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