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O-덴마크 DTU, 미래 해양 패러다임 대응 위한 MOU 체결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1-27 15: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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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전문가 교류 추진
양국 연구기관 간 정례 기술 교류회 운영 및 국제 공동사업 참여 기반 마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덴마크공과대학교가 해양 분야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덴마크공과대학교가 해양 분야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현지 시각 11월 26일(수)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Ministry of Industry, Business and Financial Affairs)에서 덴마크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DTU)와 해양 분야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 △전문가 교류 활성화 △연 1회 정례 기술 교류회 개최 △국제 공동 프로젝트·프로그램 참여 기회 발굴 등에서 실질적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덴마크는 세계적인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를 보유한 해운 강국으로, 해상풍력·친환경 선박 등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에서도 유럽을 대표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DTU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유럽의 대표 공과대학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변화하는 미래 해양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시너지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와 DTU는 2026년 협력 이행을 위한 세부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정례 기술 교류회 개최, 전문가 교류, Horizon Europe(유럽연합의 대표적 연구·혁신 프로그램) 등 국제 공동사업 참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Morten Bødskov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 장관, 홍기용 KRISO 소장, Carsten Orth Gaarn-Larsen DTU 수석부총장, Mette Sanne Hansen DTU 해양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MOU는 탄소중립·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미래 해양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덴마크의 산업 경쟁력과 DTU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KRISO가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미래 해양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언론연락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홍보실 문정수 행정원 042-866-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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