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이정진이 ‘유부남 절친’들의 ‘결혼라이팅’에 쩔쩔 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2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0회에서는 이정진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함께 출연한 ‘유부남 절친’ 이종혁, 김인권, 박효준을 만나 결혼 관련 잔소리 및 팁을 듣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인권은 이정진을 보자마자 “박해리 씨와 데이트한 거 잘 봤다. 축하한다”고 인사한다. 이어 그는 “곧 결혼할 것 같다”며 ‘결혼라이팅’에 들어간다. 박효준도 “정진이 형이 결혼하면 내가 사회를 보겠다”고 약속하고, 이정진은 계속된 ‘결혼 압박’에 어질어질한 표정을 짓는다.
연애, 결혼 토크가 이어지던 중, 이정진은 “애인의 지인들과 두루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단 둘만의 데이트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들 어떤지?”라고 묻는다. 김인권은 “상대방의 의사가 중요하지~”라는 훌륭한 답을 내놓고, 이에 이정진은 크게 공감하면서도 “난 아직 (박해리의) 성향이 어떤지 파악하지 못해서”라고 털어놓는다.
‘유부’들 사이 혼자 ‘초밥’ 신세인 이정진을 짠하게 보던 이종혁은 “근데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오늘 박해리 씨가 와서 우릴 보면...괜찮겠어?”라고 묻는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이정진은 “형, 집에 일찍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한 뒤 “사실 (박해리와) 잘 되어도 종혁이 형은 제일 나중에 보여주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
이정진이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이종혁의 ‘찐’ 반응이 어떠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정진은 자신 빼고 모두 유부남인 ‘절친’들에게 “다 같이 ‘아내에게 동시에 X톡 보내서 가장 늦게 답 오는 사람이 저녁 식사비 결제하기 어때?”라고 제안한다.
갑분 ’부부 애정도 테스트‘를 하게 된 상황 속 과연 누가 웃고 울게 될지, 이정진과 ’말죽거리즈‘의 유쾌한 회동은 2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9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