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사업 실적 보고, 우수지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연맹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철책길 걷기, 도보 순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활동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는 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이 지닌 역사적 상흔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의장은 인천이 지닌 역사적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유공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천의 안전과 시민 일상에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도시, 평화와 번영이 일상인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의회가 더욱 실천적으로 움직이겠다”며 “지역 사회의 안보 역량 강화와 민주적 가치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와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