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당, 신규 음료 18종 출시로 메뉴 경쟁력 확대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6 17:00: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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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사과당이 신규 음료 18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히며 고객 선택 폭 확대에 나섰다.



사과당은 디카페인 콜드브루라떼, 아샷망추, 자몽허니에이드 등 일부 신메뉴 구성을 공개하고, 총 18종 음료를 추가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메뉴 개편을 통해 디저트 중심 브랜드에서 커피·티 기반 음료까지 범위를 넓히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과당은 신규 라인업 중 레트로 믹스커피를 우유 베이스로 구성해 담백함을 강조했으며, 아망추는 망고와 아이스티의 조합으로 청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자몽허니티는 자몽과 꿀의 조합을 활용해 사계절 음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회사는 이번 메뉴 확장 배경에 대해 고객 체류 시간을 고려한 공간 운영 전략을 언급했다. 사과당은 방문객이 매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머무르는 복합적 공간을 지향해 왔으며, 음료 선택지를 확대해 체류형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구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별 신메뉴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취향과 외식 트렌드에 맞춘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과당 측은 “음료와 디저트 조합의 다양화가 방문 동기를 넓히고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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