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는 SPACE 119에 입주한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각자가 바라보는 '꿈'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오디오북형 비주얼 대본'은 희곡·연극·일러스트 작가가 협업해 만든 작품으로, 구포동 팽나무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극본·배우 낭독 음성·시각 자료를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QR코드를 통해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 오전에는 성과공유회가 열려 작가들이 직접 관람객과 함께 전시를 둘러보며, 작품 의도와 제작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SPACE 119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진정성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전시가 청년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