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데이터센터의 탄소중립 방향 국회 세미나 [사진/ 김서중 기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39425_3577485_1340.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지향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정희용)은 다음달 2일(화),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AI시대, 데이터센터의 탄소중립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력 인프라 부담, 재생에너지 공급의 시간적·물리적 한계, 탄소배출 증가 등 복합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30년까지 최대 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EU,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은 폐열 재활용 인센티브 도입, 전력사용효율(PUE) 기준 강화, 재생에너지 조달 비율 목표 설정 등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여 데이터센터의 그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데이터센터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39425_3577488_1438.jpg)
국내 역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전력 수요가 2025년 대비 2030년에는 3배, 2038년에는 5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 AI에 관한 중장기 전력수급 계획과 탄소중립 정책의 정합성 확보가 종합적 정책 대응 과제로 강조될 필요가 있다.
이에 포럼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전력계통 및 입지 문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과 탄소배출 관리, 그리고 2050 탄소중립 목표 이행전략 등 핵심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종서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데이터정보센터장이'그린데이터센터 구축과 기술의 역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AI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데이터센터의 방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정애·정희용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와 김성회 연구책임의원,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하며, 유튜브'국회기후변화포럼'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