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위험 사업장에 특화된 실효적 위험성평가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5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개최한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기업·기관의 자율적 위험성평가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대표 안전경영 플랫폼이다.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제조 및 기타업종의 중·소규모 고위험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 현장 중심 위험성평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위험 요인 사전 발굴 시스템 ▲수급업체와의 상생을 고려한 안전 인프라 강화 모델 구축 ▲전 공정에 맞춘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3가지 전략이 선정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이러한 현장 중심 접근법은 근로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업장 전반의 안전문화를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추진해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기규율 예방체계(Self-Regulatory Prevention System)’ 구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에안센터는 올해 ▲2025년 산재예방유공자 표창 ▲서울고용노동청장 표창(지역 발표대회 우수상) 등을 연달아 수상하며, 안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해왔다.
장성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위험성평가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국내 최고의 안전문화를 갖춘 안전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