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4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충청남도, 한국일보와 함께 ‘2025 충남 논산 국방산업육성포럼’을 열고, ‘힘쎈 충남, AI로 첨단국방과 K-방산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국방산업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시에 의하면, 이번 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국방과학연구소와 건양대학교 등 학계 및 연구 기관 전문가를 비롯해 주요 방산기업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방산기술, 무인 로봇 전력체계, 스마트 군수·정비 등 미래 국방을 이끄는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에 모인 방위산업 최고 전문가들은 △전장의 변화와 충남 국방산업 육성 전략 △인공지능 첨단과학 기술 기반의 육군 지상 로봇 발전 방향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활성화 계획 등을 심도있게 다루며, 논산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길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결과를 바탕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유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산업·기술·인재가 어우러지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신의 페북을 통해 가슴 뛰는 날 이라며 소감을 밝힌 뒤 국방과 국가안보 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확실한 가능성을 여러분과 함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취임 이후 늘 고민해 왔습니다. 논산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사라진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강점을 어떻게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바꿀 것인가 라는 답에 바로 '국방산업' 이었다고 답했다.
70년이 넘는 국방·훈련의 역사, 호국 정신, 논산훈련소라는 독보적 자원은 논산을 국방문화도시에서 국방산업도시로 이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토대라고 강조 하면서 논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논산이 국방산업의 중심지가 되어야 하는 이유 또한 분명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충남과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sangyong198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