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식
‘대자연의 예술품’이란 이름으로 유명해진 타이완 화롄(花蓮)은 세계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협곡 경관과 태평양 해변 중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원주민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타이완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
이달 13일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에 맞춰 화롄현 정부와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은 한국 대표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KOL)를 특별 초청해 성대한 취항 축하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한국에서의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4일간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 타이완 화롄에 모인 한국 대표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한국 유관기관과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노란풍선, 케이케이데이 등 한국 대표 여행사들, 그리고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가했다. 이들은 화롄의 대자연 풍경과 독특한 문화를 카메라에 담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소개하고, 화롄 관광의 진미를 한국의 여행 애호가들에게 추천했다.
화롄현 관광처 위밍쉰(余明勲) 처장은 “한국 여행 업계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들이 화롄 현지 체험 팸투어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많은 한국 관광객이 화롄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화롄현 정부는 이달 11일 인천관광공사와 MOU를 체결해 관광 프로모션 행사, 단체여행 개발, 청년 관광, 아웃도어 및 스포츠 관광 등을 포함한 다방면에 걸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국 현지 홍보 마케팅도 적극 전개해 많은 한국인이 인천-화롄 직항 항공 노선을 이용해 화롄의 이국적 산해(山海)에서 힐링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 화롄의 ‘산해(山海), 문화, 온천, 미식’ 심층 체험 팸투어
이번 팸투어는 화롄의 4대 테마인 ‘산해, 문화, 온천, 미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화롄의 매력적인 ‘심신 힐링’ 관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요 여정은 태평양 해변, 절경인 산새, 화동 계곡 등에서 진행됐다. 치싱탄(七星潭) 해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리위탄(鲤鱼潭)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바다 바람을 느꼈으며, 동심을 자극하는 위앤시웅(远雄) 해양공원에서는 인어공주쇼를 감상했다. 또한 화롄 전통 음식인 ‘수제 찹살떡’ 만들기, 화롄 풍전옥 목걸이 만들기, 화롄 원주민 문화 및 현지 공예 탐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밖에 화롄 남쪽에 위치한 루이수이(瑞穗) 온천지구도 방문해 철분이 풍부한 ‘황금 온천’에서 따뜻한 온천수로 긴장을 푸는 여유를 즐기고, 원주민 별미 요리인 ‘돌 샤브샤브(石煮火锅)’와 전통 토속 음식인 권촌요리(眷村料理)도 맛볼 수 있었다. 아울러 신식 농촌 마트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화롄 동대문 야시장에서는 서민들이 즐겨 먹는 간식을 맛봤다.
이번 팸투어는 화롄의 유명 관광 명소를 돌아보며 맛집 음식까지 즐길 수 있었던 ‘시각에서 미각까지의 여행’ 향연으로 기억될 것이다.
Hualien County Government 소개
화롄현(花蓮縣)은 타이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현으로, 동쪽으로는 태평양, 서쪽으로는 중앙 산맥과 인접해 있다. 산, 바다, 계곡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며, 풍부한 원주민 문화로 유명하다. 화롄현 정부(Hualien County Government)는 화롄현의 최고 지방 행정 기관으로, 현의 자치와 중앙 정부 위임 업무를 담당한다. 민정, 재정, 건설, 농업, 객가(Hakka) 사무, 토지 행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정 업무를 기획 추진한다.
출처: Hualien County Government
언론연락처: 타이완 화롄현 정부(Hualien County Government) Helen Tsai 886-03-822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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